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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 1 안하던 짓 내년도 저축계획을 세워봤는데, 실현가능성이 있나 모르겠다. 나랏님, 갑근세 작작 좀 떼어갑시다. 나랏님, 국민연금 꼭 돌려줘야해요.. 안그럼 나랑 크게 아웅다웅하게 될 것이야..... # 2 하던 짓 저축계획은 뭐 계획일 뿐이니 충동구매도 함께 해주는 것이 나의 아름다운 루틴 아니겠어요? # 3 암튼, 허황된 계획이고 그저 달콤한 꿈일지라도 한발짝이라도 다가가기 위해서는 도시락 싸기를 정말 실천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커피는 반은 끊었는데 말입니다 ㅠㅠ 더보기
20151116 # 1 프렌즈팝은 정말 "네이뇬!! 함부로 손가락 놀리면 크게 경을 칠 것이야!!!" 의 실사판인 듯 ㅠㅠ 손가락 하나 신중치 못하게 움직여서 고통받는 시간이 너무 길고, 점점 길어진다 ㅠㅠㅠㅠㅠ 진짜 내 곧 이거 탈퇴하고 지워버린다. 아오!!! # 2 또다시 월요일. 재미없다. 회사에서 좌석배치를 바꿀 계획이라는데 빨리 바꿔서 기분전환이라도 했음 좋겠다. 바람결에 주워듣기로는 암담한 위치로 옮기게 될 가능성이 더 크지만 오늘의 무료함을 잠시나마 잊고싶어서 그것마저 기대하게 되네 조삼모사 더보기
20151113 # 1 13일의 금요일! 뚜둥... 요즘 청소년들은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영화를 알까..? # 2 한동안 두통이 심했다. 아직도 심심치않게 두통이 있기는하다 ㅠㅠ 주말만 되면 귀신같이 아프기 시작해서 월요일 아침이면 가뿐해지는 눈치없는 몸뚱이 # 3 정말 사람이란, 그리고 관계란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 같다. 답이 없는 건 인정했으니 이제 나만의 답을 시험지에 신나게 쓰고있는데 꼭 반쯤 쓰면 모든 게 뒤집어지는 느낌 ㅠㅠ 시험지 찢고 다시 처음부터 써야했던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다. 뭐 이러다가 시험지 제출 안하고 마는 걸로........ 더보기
20150929 다음생을 한번 노려보는 걸로... 이번생엔 생긴대로 살아보렵니다 하아... 더보기
20150921 # 1 지난주 내내 퀘사디아, 브리또 등등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열심히 먹으러 다니다, 주말에 여의도 토마틸로에 가서 새우퀘사디아를 먹었는데 아무맛도 없고 엄청 느끼했다 ㅠ 튀긴새우를 넣은 퀘사디아는 처음 먹어봐서 이게 원래 있는 레시피인지 어쩐지 모르겠다만 나는 별로였다 결국 단박에 체해서 앓아눕고 열병같던 퀘사디아, 브리또에 대한 사랑은 급히 식었다 흥 ㅠㅠ # 2 착한 사람이 되어야지 더보기
20150910 # 1 날씨가 정말 너무 좋다 이렇게 가을이 오는구나 퇴근길에 하나씩 떨어진 낙엽을 보면 싱숭생숭하다 시간은 이렇게나 꾸준하게 쉬지도 않고 잘가는구나 # 2 요즘 나만의 잇아이템은 수면안대 방이 남향이고 와이파이 공유기가 밤새도록 번쩍 거려서 전부터 비행기에서 얻어온 수면안대를 가끔 하고 잤는데 새로 제대로 된 안대를 사다가 하고 자니까 너무 좋다 수면안대의 의외의 기능은, 일단 착용하면 잠들락말락 할 때 핸드폰을 보는 걸 막아준다 그래서 좀 더 일찍 숙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크다 ㅋㅋㅋ # 3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는데 어제부로 4위로 떨어졌다 ㅠㅠ 우리 허무하게 지진 말아요 엉엉 ㅠㅠ 더보기
20150908 # 1 다시 바쁜 시즌이 돌아와서 바쁜 날들을 보냈다. 아프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내가 보기에도 앙상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살이 빠져서 어제 오랜만에 힐을 신었는데 몸이 가벼워서 기분이 묘했다. # 2 너무 없어보여서 잘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귀찮.... 출근해서 11시쯤 되면 꼭 새우퀘사디아가 먹고 싶은데 주변에 맛있는 집이 없다 ㅠㅠ # 3 아마존에서 결제한지 한달 반이 지나서 드디어 도착한 "금지옥엽" 디비디 아 너무 좋아. 안오는 줄 알고 중간에 분신된 줄 알고 내 돈 20만원 날렸구나 하며 슬퍼하고 있었는데 어제 도착했다. 오늘 퇴근할 때는 꼭 가져가서 잠깐이라도 보고 자야지 이히힛 # 4 몸이 안좋아서인가 화장을 잘못해서인가 눈이 너무 따갑다. 나도 가을바람에 반응하는 몸뚱이가 된걸까..? 더보기
20150823 1. 지난주는 정말 너무너무 바쁘고 힘들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는채로 열심히 노를 저어야하는 건 참 마음도 몸도 힘들다. 그래도 일단 마무리는 지었다. 2. 그래서 덕분에 위염을 얻었지 캬캬캬 다이어트는 역시 와병다이어트가 최고 모닝 토사곽란 새벽 울렁거림 올데이 속쓰림 그와중에 계속 움직이고 머리 굴리고 깨어있어야만 했던 월급벌기 ㅠㅠ 결국 지난주를 살아남고 푹 꺼진 뺨이 남았다. 이제 나이들어서 회복도 잘 안되는데 슬프고 아직도 힘들다 ㅠㅠ 3. 국세청은 참 야박하다. 내가 세금을 본격적으로 낸게 10년이 넘었는데 할인도 한번 안해준다 섭섭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