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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50616 # 1 물건을 못보고 구매를 해야한다는 게 싫어서 요즘같은 세상에 인터넷쇼핑도 잘 안하는 나다. 눈앞에 보이는 것,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 내가 이해할 수 있고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는 것과 마주할 때 안정감 느끼고 행복해하는 타입인데, 지금 하는 일은 뜬구름을 잡는 일이라 힘들다 ㅠㅠ 조금만 노력하고 생각하고 손에 익으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 일인데, 실체가 없는 뜬구름을 잡아서 가상의 뭉게구름을 만들고 그걸 다시 흩어버리는 일에 도무지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 2 커피없는 한주를 보내기 위해 커다란 컵으로 마시는 아이스초코! 의미없다.... ㅋㅋ 더보기
20150615 # 1 토요일 일요일 커피를 안마셨더니 어제, 일요일은 두통때문에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저녁먹기 직전에 두통약 먹고 가뿐한 마음으로 저녁시간 보내다가 약기운 떨어져서 다시 끙끙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두통은 사라졌으나, 이번주도 커피는 먹지말아봐야지. 지금 초콜렛 먹고 있는 건 함정 ㅋㅋㅋ # 2 몇년만에 꺼낸 필름카메라에서 필름이 나왔다. 뭐가 찍혀있을지 감도 안잡히는 필름 뚜둥!!! 더보기
20150609 # 1 몇일, 몇주째 사고 싶어서 드릉드릉하던 에코백이 있었는데 지인의 생일선물을 핑계로 구입! 나의 지름신은 "소유"보다 "결제"에 촛점을 맞추시는 것 같다. 남는게 없다........................ # 2 위의 지름신 이야기에 이어서, 큼지막한 지름은 절대로 죽어도 네버에버 못하면서 티끌모아 태산을 만드는 재주는 또 탁월하다. 카드명세서 보기가 두렵다 ㅠㅠ 더보기